서버 모니터링의 대세, Prometheus와 Grafana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가장 주목받는 조합이 바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와 그라파나(Grafana)입니다.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프로메테우스는 SoundCloud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모니터링 및 알림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시스템의 상태 지표(Metric)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 풀(Pull) 방식: 프로메테우스 서버가 모니터링 대상(Exporter)에 주기적으로 접근하여 데이터를 가져오는 ‘풀’ 방식을 사용합니다.
-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TSDB):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타임스탬프와 함께 시계열 데이터로 저장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쿼리 언어 (PromQL): 수집된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하기 위한 강력하고 유연한 쿼리 언어인 PromQL을 제공합니다.
- 알림 (Alerting):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알림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라파나 (Grafana)
그라파나는 프로메테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소스(DataSource)의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 차트, 대시보드로 시각화(Visualization)해주는 오픈소스 도구입니다.
프로메테우스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두뇌라면, 그라파나는 그 데이터를 아름답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데이터 소스 지원: Prometheus뿐만 아니라 InfluxDB, MySQL, PostgreSQL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합니다.
- 유연한 대시보드: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들을 조합하여 자유롭게 맞춤형 대시보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알림 기능: 시각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임계치를 넘으면 슬랙(Slack),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와 그라나파를 함께 사용하면 강력하고 유연한 최신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여 시스템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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